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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블로그 모음
국내 IT 기업들의 기술 블로그 글을 한 곳에서 모아보세요


주요소식 다음과 같은 유용한 정보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Augmented vs Vibe Coding: Kent Beck은 BPlusTree3 라이브러리를 통해, Vibe Coding보다 코드 품질과 복잡성을 중시하는 Augmented Coding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Rust, Python, C 등 다양한 언어로도 구현했습니다. Code w/...

안녕하세요! 올리브영 프론트엔드 개발자 쩡다입니다. "하나의 콘텐츠를 만드는 데 정말 7일이나 걸려야 할까요?" 이 질문에서 시작된 올리브영의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직접 구축한 블록 기반 CMS로 제작 시간을 7일에서 2…
![[FE Ground] 'AI x Front-End: 코딩의 미래를 묻다' 밋업이 열립니다.](/content/images/2025/08/88a2b32c-0ec6-4ba5-9ea1-e1f8362e0ea7_1812x1194.png)
안녕하세요! 네이버 프런트엔드 개발자 모임 H26y입니다. 매달 FE News를 통해 찾아뵈었는데요, 8월 29일(금), “[FE Ground] AI × Front-End: 코딩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첫 공개 개발자 밋업을 진행하게 되어 안내드립니다. 진행일시 일시: 8월 29(금), 19시 ~ 21시 건물 보안 지침 상 사전 입장이 불가하며,...

'접근성은 어려운 것' 이라고 느끼는 분들을 위해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접근성의 핵심 개념과 실수하기 쉬운 패턴을 알려주는 문서, A11y Fundamentals 을 소개합니다.

게임 회사에서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가 하는 일을 게임 업데이트 루틴과 함께 소개합니다.

주요소식 25년 8월 소식에서는 다음과 같은 유용한 정보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링크 & 읽을거리 JSNation 2025: GitNation이 주최하는 JavaScript 컨퍼런스로, JavaScript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세션들을 볼 수 있다. Tech-Verse 2025: 라인야후애서 주최한 최신 기술 트렌드와 개발 방법론을 공유하는 ...

안녕하세요, 커뮤니티실 모임팀의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Louie(루이)예요. 오늘은 모임 서비스의 ‘웹앱’ 환경에 에디터를 적용했던 경험을 공유하려고 해요.모바일 앱에서 게시글을 올려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때 텍스트를 꾸미고 이미지를 글 사이사이에 자유롭게 배치하셨다면 ‘에디터’를 사용하신 거예요. 에디터는 볼드체, 취소선, 밑줄 같은 리치텍스트 기능은...

이 글은 '윈도잉(windowing) 기법'을 적용한 고성능 표 컴포넌트를 개발하여 네이버 사내 로그 시스템의 로그 뷰 성능을 개선한 사례를 공유합니다. 다음과 같은 순서로 구성되었습니다. 윈도잉 기법이란 윈도잉 기법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React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자체 개발 고성능 표 컴포넌트 Big Table 1. 윈도잉 기법이란 윈도잉 기법은 ...

주니어 클라이언트 개발자로서 겪어본 경험을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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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내 기술 교류 행사인 NAVER ENGINEERING DAY 2025(5월)에서 발표되었던 세션을 공개합니다. 발표 내용 Docusaurus와 Typesense를 통해 기존 Redoc 기반 커머스API 문서 사이트를 변경하면서 정리한 Docusaurus 채택 배경과 특징, Typesense 특징 및 인프라 구성, 그리고 배포프로세스 등을 설명...

안녕하세요! 올리브영에서 리뷰/SNS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d9입니다. 저희 조직에서는 올리브영의 SNS…

LY Corporation에서는 2024년 10월에 사내 웹 프런트엔드 개발에 관여하는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2024년의 웹 프런트엔드 관련 근황 및 관련 툴 이...

안녕하세요! 리멤버앤컴퍼니 파운데이션 크루에서 Web Frontend Software Engineer로 일하고 있는 성정민입니다.최근 저는 사용자가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UI를 업데이트하는 기능을 개발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어요. 검색창에 글자를 입력할 때마다 수천 개의 데이터를 필터링하고 화면에 표시해야 하는데, 이 과정...
![[State of FE·JS Korea 2025] 설문조사 안내](https://d2.naver.com/content/images/2025/04/image-2025-4-4_16-20-14-1.png)
안녕하세요! 네이버 프런트엔드 개발자 모임(H26y & FE News)입니다. 국내 프런트엔드 러버 여러분들 반갑습니다. 이 설문조사는 국내 개발자들이 어떤 FE/JS 환경에서 개발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이를 공유해 국내 생태계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설문조사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기술 영역에서 집중이 필요한지 ...

이력서 작성에 고민해보신 적이 있나요? 토스에는 여러분의 고민한 내용이 남긴 GitHub 저장소 링크 하나만 제출하면 돼요.
![[GS리테일] DX본부 O4O DX팀 모바일앱 개발 신입사원 채용(~04/13)](https://blog.kakaocdn.net/dn/WK2j7/btsM6pEWG3v/5ttbtNEDAB0wicHkTxR9r1/img.png)

주요내용 25년 4월 소식에서는 다음과 같은 유용한 정보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A Categorical Archive of ChatGPT Failures ChatGPT와 같은 대형 언어 모델의 한계를 분석한 내용이다. 논리는 크게 11개의 실패 유형으로 구분되며, 논리적 추론, 수학적 계산, 사실 오류, 편견 및 차별, 코딩 오류 등 다양한 영역...

왓챠 웹은 2016년부터 react + node(express)기반으로 운영되었지만, 최근 대중적인 프레임워크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의 기존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점점 부담되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Remix로 마이그레이션을 결정한 과정과 경험을 공유하려 합니다.왓챠 웹 구조 소개 & 마이그레이션을 고려한 이유왓챠는 오랜 역사를 가진 서비스입니...

오늘은 토스 자체 React Native 프레임워크 Bedrock가 어떻게 파일 기반 라우팅의 문제를 해결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토스의 디자인 편집기 데우스(Deus)! 이번 모닥불에서는 토스의 자체 디자인 편집기 데우스(Deus)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디자인과 개발 사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가능성을 만나보세요! 데우스(Deus)가 풀어낸 기술적 도전과 그 여정을 통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면 테스트의 필요성을 통감하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테스트를 꾸준히 작성하는 팀은 많지 않습니다. 만일 팀의 룰로 인해 강제로 테스트를 작성하고 있더라도, 업계의 구루가 말하는 TDD의 이점은 별로 와닿지 않고, 프로그램 코드보다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있는 자신을 보며 자괴감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

프론트엔드 개발 경험을 향상시키는 HMR(Hot Module Replacement)의 원리와 다양한 번들러가 HMR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살펴보고, ESBuild 기반 번들러를 직접 개발한 과정을 소개드려요.

왜 토스증권 PC의 그리드 레이아웃을 왜 직접 구현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만들어져 있는지를 이제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LINE+ UIT 조직에서 프런트엔드 개발을 하고 있는 강형민입니다. LY에서는 매년 'Front-end Global Workshop'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

네이버 검색은 사용자 중심의 빠르고 원활한 검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웹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특히 LCP(Largest Contentful Paint)를 핵심 성능 지표로 삼아 여러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네이버 검색의 웹 성능은 목표로 삼았던 구글 글로벌 LCP와 유사한 수준인 LCP p95 기준 2.31초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2024년에 새로운 서치 피드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기존의 웹 기반 성능 지표로는 측정하기 어려운 무한 스크롤 영역을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성능 지표를 개발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성능 지표는 동적 콘텐츠 로딩의 체감 속도와 이미지 렌더링 타이밍을 평가하는 데 활용됩니다. 이 글에서는 1) 2024년 네이버 통합검색의 웹 성능을 정리하고, 2) 새롭게 도입된 성능 지표를 소개하며, 3) 2024년 네이버에서 진행한 몇 가지 성능 개선 사례를 살펴봅니다. 2024년 네이버 통합검색 성능 연간 지표 네이버 검색은 LCP를 가장 중요한 성능 지표로 설정하고 있으며, 구글 글로벌 LCP 수준인 p95(95번째 퍼센타일) 기준 2.5초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 기준 네이버 검색의 LCP Good Score는 96.59%를 기록했는데, 이는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페이지 로딩 시 콘텐츠가 빠르고 원활하게 표시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꾸준히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덕분에 2024년 하반기부터 성능 지표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었습니다. 2024년 네이버 통합검색 성능 개선 사례에서 구체적인 개선 사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년 네이버 검색의 전체 LCP는 p95 기준 약 2.31초이며, INP(Interaction to Next Paint)는 0.26초입니다. INP는 사용자가 버튼을 클릭하거나 입력을 했을 때 화면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INP는 Core Web Vitals의 주요 지표 중 하나로 네이버 검색에서도 유심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는 좋은 INP를 200ms 이하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2024년 하반기부터 네이버 검색의 INP 지표가 점점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목표 기준인 60ms를 초과하므로 추가적인 최적화 작업이 필요합니다. 2024년 네이버 통합검색의 새로운 성능 지표 네이버 검색은 최근 무한 스크롤 방식의 서치 피드(Search Feed)를 도입하여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의 LCP 지표만으로는 동적으로 로드되는 무한 스크롤 영역의 성능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LCP는 페이지를 최초로 로딩할 때 주요 콘텐츠의 시각적 완성도를 측정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사용자가 직접 스크롤로 새로운 데이터를 요청하는 서치 피드의 특성을 반영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이버 검색에서는 새로운 성능 지표를 정의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피드 사용자 체감 성능 지표: FUPP FUPP(Feed User Perceived Performance)는 서치 피드의 동작 흐름과 사용자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설계된 지표입니다. 사용자가 화면 아래까지 스크롤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요청하면, 백엔드 API 호출이 트리거되고 해당 데이터를 받아 화면에 렌더링하는 과정이 시작됩니다. FUPP는 API 호출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서치 피드의 첫 번째 주요 이미지가 화면에 완전히 렌더링될 때까지의 시간을 측정합니다. 이는 단순히 네트워크 응답 속도뿐 아니라 데이터 처리와 시각적 요소의 표시 시간까지 포괄함으로써, 사용자가 실제로 새로운 콘텐츠를 '인지'하는 순간을 측정합니다. 즉, FUPP는 무한 스크롤 환경에서 사용자가 다음 콘텐츠를 얼마나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입니다. 위 내용을 바탕으로 FUPP를 측정한 결과 p95 기준 약 1.5초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다수 사용자가 1.5초 이내에 새로 로드된 서치 피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사용자가 화면 아래에 도달하기 1.5초 전에 서치 피드를 요청하면 끊김 없이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피드 이미지 로드 타이밍 지표: FILT 대부분의 서치 피드에서 가장 많은 영역을 차지하는 부분은 이미지입니다. 따라서 이미지 로딩 속도가 사용자 체감 성능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네이버 검색에서는 FILT(Feed Image Load Timing)라는 지표를 도입해 서치 피드에서 이미지가 언제, 어떻게 로드되었는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미지가 노출되는 시점을 총 4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하여 FILT를 측정했습니다. 첫 번째 유형은 Standby(대기 중)로 이미지 로딩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브라우저의 lazy loading 방식을 이용하므로 Standby는 아직 브라우저가 이미지를 로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측정한 결과 전체 이미지 중 14%가 이 유형에 해당했습니다. 두 번째 유형인 Early(미리 로드됨)는 사용자가 해당 피드 영역에 도달하기 전에 이미지가 로드된 경우로, 사용자는 끊김 없이 피드를 소비할 수 있습니다. 전체 이미지의 75%를 차지합니다. 세 번째 유형은 Viewport(화면 내 로드됨)로 사용자가 피드에 진입한 시점에는 이미지가 로드 중이었지만 피드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로드가 완료되는 경우입니다. 전체 이미지의 약 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유형은 Late(늦은 로딩)로 사용자가 피드를 지나친 후에 이미지가 로드된 경우입니다. 즉, 사용자가 해당 이미지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로 피드를 지나쳤음을 의미합니다. 다행히 이런 경우는 0%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서치 피드 최적화 FUPP와 FILT 지표로 서치 피드의 성능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고, 이를 활용해서 서치 피드 최적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무한 스크롤 방식의 고민 중 한 가지는 콘텐츠를 호출하는 시점입니다. 사용자가 화면을 끝까지 스크롤한 이후 콘텐츠를 로드한다면 대기 시간이 발생하여 사용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반면 사용자가 화면 아래에 도달하기 전에 콘텐츠를 너무 빠르게 로드하면 소비 의도가 없는 사용자에게도 콘텐츠가 노출되어 서버 리소스가 불필요하게 소모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로드 시점에 따른 사용성과 서버 부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ABT를 진행했습니다. 화면 맨아래에서부터 200&Tilde1,600px 구간을 실험 구간으로 설정하고, 구간별로 서치 피드 호출 시점을 조정하여 소비 지표와 시스템 지표를 종합적으로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콘텐츠 로드 시점을 100px 조정할 때마다 서버 호출량은 5%, 사용자 도달률은 2% 변동하는 패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화면 아래에서 600px 위치에서 콘텐츠를 로드하면, 800px 위치 대비 서버 호출량이 10% 감소했으나 사용자 도달률도 4% 하락했습니다. FILT 지표 역시 주목할 만한 변화를 보였습니다. 로드 시점이 늦어질수록 Viewport 비중이 증가했는데, 이는 이미지 요청 시점이 늦어졌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으로 예측한 결과였습니다. 흥미로운 부분은 특정 시점(약 1,000px) 이후에는 로드 시점을 더 앞당겨도 Early 비중이 개선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소비 지표(클릭률, 이탈률 등)에서도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로드 시점이 늦어질수록 소비 지표는 안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고, 실제로도 가설을 입증하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로드 시점이 빠를수록 소비 지표가 개선될 것이라는 초기 가설과 달리 특정 시점(약 1,200px)을 기준으로 소비 지표는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이는 콘텐츠 소비 의도가 없는 사용자에게까지 피드가 노출되므로 해당 사용자들이 피드를 무시하거나 빠르게 이탈하는 행동 패턴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실험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 화면 아래에서부터 600&Tilde1,000px 구간에서 서치 피드를 호출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현재 네이버 검색은 1,000px을 기준점으로 채택하여 서비스 안정성과 사용자 경험을 동시에 개선했으며, 향후 트래픽 변동이나 사용자 패턴 변화에 따라 데이터 기반으로 유연하게 조정할 계획입니다. 2024년 네이버 통합검색 성능 개선 사례 네이버 검색에서 2024년에 진행한 몇 가지 성능 개선 사례를 소개합니다. 지역플러스 영역 LCP 개선 네이버 검색의 지역플러스 영역은 장소 검색 시 표시되는 검색 결과로, 주로 이미지와 함께 노출됩니다. 2024년 5월 30일 업데이트로 LCP p95 수치가 3,000ms에서 2,000ms로 30% 개선되었습니다. 이러한 성능 개선의 핵심 요인은 CSS의 background-image 속성을 사용해 이미지를 로딩하는 방식에서 img 태그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한 데 있습니다. 과거에는 Internet Explorer 환경에 대응해야 해서 object-fit 속성 대신 background-image 속성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background-image 속성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삽입하는 방식은 브라우저가 DOM 파싱이 완료된 후에 CSS 파일을 파싱하면서 이미지를 요청합니다. 그 결과 이미지가 렌더링되기까지 추가적인 지연이 발생하며, 이는 LCP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HTML의 img 태그를 활용하는 방식은 HTML 문서를 파싱하는 즉시 img 태그를 인식하고 리소스 요청을 시작합니다. 이 방식은 브라우저의 초기 파싱 단계에서 이미지를 빠르게 불러오므로 이미지 렌더링 시간을 단축하고 LCP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음의 그림은 각 이미지 로딩 방식을 적용했을 때 브라우저에서 이미지를 로드하는 과정을 나타낸 것입니다. 파란색 박스로 표시된 영역은 img 태그를 사용했을 때, 빨간색 박스로 표시된 영역은 background-image 속성을 사용했을 때입니다. 이번 개선 사례에서 네이버 검색의 성능 최적화 작업이 단순히 코드 최적화나 서버 인프라 개선에 국한되지 않으며, 프런트엔드 렌더링 전략의 미세 조정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 통합검색 성능 개선에 도움을 주신 플레이스 검색 서비스 개발팀의 이대희 님, 임지수 님(메인&플레이스UI개발)께 감사드립니다. 크리스마스 브랜드검색 Flicking 성능 개선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네이버 검색의 특정 영역에서 egjs/Flicking을 활용한 UI의 화면이 끊기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비록 이 문제가 Web Vitals 지표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사용자 경험에는 부정적인 인상을 남길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문제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첫 번째로 marginLeft 속성을 지속적으로 변경함에 따라 브라우저가 레이아웃 재계산(reflow)을 빈번하게 수행하게 된 부분이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화면의 애니메이션이 부드럽게 이어지지 않고 중간에 끊기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두 번째로, 배경 이미지를 CSS의 background-image 속성으로 로드했기 때문에 이미지 로딩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졌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arginLeft 속성 대신 transform:transX 속성을 적용하도록 안내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레이아웃을 재계산하지 않고 GPU 가속을 활용하므로 애니메이션이 훨씬 부드럽게 구현됩니다. 또한 앞선 사례에서 소개한 것처럼 background-image 속성 대신 img 태그 기반의 방식으로 이미지를 렌더링하도록 변경하여 이미지 로드 속도를 향상시켰습니다. egjs/Flicking을 사용할 때 marginLeft를 사용한 원인을 확인해 보니 Flicking 애니메이션 도중 Parallax 효과를 구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사실 egjs/Flicking에서도 Parallax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지만 당시 제공된 문서의 설명이 충분하지 않아 실제 적용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에 따라 관련 내용을 보완하였으며, 이외에도 egjs/Flicking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서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마치며 2024년 네이버 통합검색의 웹 성능은 꾸준한 관리로 지속적인 개선을 이루었으며, LCP p95 기준 2.31초를 기록할 만큼 안정적인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서치 피드 서비스에 적합한 성능 지표인 FUPP와 FILT를 도입하여 무한 스크롤 영역의 성능을 보다 정밀하게 측정하고 최적화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다음과 같은 부분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SSR(ServerSideRendering)과 부분 CSR(ClientSideRendering)이 공존할 때 성능 측정 방법 개발 INP 지표 개선을 위한 추가 최적화 네이버 검색은 지속적으로 성능을 관찰하고 개선하여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검색 환경을 제공하고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내용 25년 3월 소식에서는 다음과 같은 유용한 정보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024 Frameworks Year in Review Netlify의 웹덕후들이 2024년의 흐름 그리고 25년도에 대한 기대를 정리해 줍니다. How long is a second in JavaScript? JavaScript에서 '초'의 길이와 시간 측정의 역사와 과학적 배경을 탐구해 봅니다. Optimizing the Critical Rendering Path 웹 페이지의 초기 렌더링을 지연시키는 주요 자원들을 식별하고, 이를 최적화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다룹니다. Sunsetting Create React App React 공식 팀이 Create React App(CRA)을 더 이상 유지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 FE News 25년 3월 소식 보러가기 ◎ FE News란? 네이버 FE 엔지니어들이 엄선한 양질의 FE 및 주요한 기술 소식들을 큐레이션해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국내 개발자들에게 지식 공유에 대한 가치 인식과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기술소식 공유 프로젝트 입니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월 1회 발행 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구독하기

주요내용 25년 2월 소식에서는 다음과 같은 유용한 정보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Cascading Spy Sheets: Exploiting the Complexity of Modern CSS for Email and Browser Fingerprinting Javascript와 Cookie 없이 CSS만으로 브라우저 지문 채취의 가능함이 증명되었습니다 The Ai-Assisted Developer Workflow: Build Faster and Smarter Today AI를 활용한 다양한 개발 도구가 어떻게 개발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Toss Frontend Fundamentals 토스의 프런트엔드 개발자들이 공개한 변경하기 쉬운 프론트엔드 코드를 위한 지침서 Do JavaScript frameworks still need portals? Dialog, popover, CSS anchor positioning 등의 기능으로 Portal(React), Teleport(Vue) 를 대체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FE News 25년 2월 소식 보러가기 ◎ FE News란? 네이버 FE 엔지니어들이 엄선한 양질의 FE 및 주요한 기술 소식들을 큐레이션해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국내 개발자들에게 지식 공유에 대한 가치 인식과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기술소식 공유 프로젝트 입니다.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월 1회 발행 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구독하기
모닥불 10화 특집: 캠프파이어 에피소드 🔥 이번 모닥불은 특별히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준비했어요. 사전에 접수된 시청자 여러분의 다양한 사연과 질문 그리고 코드 리뷰까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